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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축제기간 중 '돼지고기 시식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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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 대상 우리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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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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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는 오는 5일 까지 열리는 ‘2013 영주 선비문화축제’기간 중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순흥면 선비촌 광장에서 돼지고기 시식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전인호) 주관으로 열린다.
영주시의 지원으로 지난 4월 ‘2013 영소백산마라톤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소비촉진 행사에서는 시가 1,000만원 상당, 3천여명분의 돼지고기 요리를 다양한 부위와 메뉴를 선보이며 어린이와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인호 영주시한돈협회지부장은 “돼지고기는 그동안 국민들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소비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양돈농가가 조기에 안정을 찾기 위해서 돼지고기 소비가 절실한 만큼 많은 관심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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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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