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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녹색복지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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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암노인요양원 녹색복지숲 본격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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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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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수륜면 신파리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에 숲을 조성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노인성질환어르신들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5월초 녹색공간조성사업에 착수하였다.
녹색공간조성사업은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녹색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시설 내 숲 조성, 옥상녹화, 벽면녹화 등을 지원한다.
‘실로암노인전문요양원’은 중증노인성질환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또한 아동시설인 실로암육아원이 한 울타리 안에 있어 보호자와 자원봉사자 등 연간 1,000여명 이상 찾는 곳이지만, 현재까지 시설 내 소량의 수목만 식재되어있을 뿐 치유를 위한 산책로 및 휴식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이번에 조성될 녹색복지숲은 수목 22종 2,249주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녹지공간을 창출하고, 단차없는 산책로 및 운동시설을 조성하여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치유정원으로 재탄생 될 계획이다.
성주군은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회적 약자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국비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하여 지역민의 녹색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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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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