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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오존 예·경보 비상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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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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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피해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오존 예ㆍ경보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외선의 발생이 많은 혹서기가 시작되고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농도가 높아져 오존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시ㆍ군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상황 발생시 신속한 홍보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 경주 등 7개시 14개소 지역에 설치된 대기자동측정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감시하여, 오존농도가 시간당 0.12ppm이상이면 오존주의보, 0.3ppm이상이면 오존경보, 0.5ppm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또한, 연구원에서는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http://air.gb.go.kr)를 통해 실시간 오존정보를 알려주며, 오존주의보 발령시 언론기관, 학교 등에 통보하고 희망하는 도민에게는 문자서비스(SMS)로도 오존주의보나 오존경보를 알려준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행동요령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유아의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자동차 운행을 억제하여 도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상의 피해를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
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 오존발생에 따른 도민피해가 우려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도장작업, 불필요한 공회전, 자동차 에어컨사용 자제 등 오존발생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을 억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민 모두의 협조를 당부했다.
※ 오존은 자동차, 발전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주유소, 도장시설 등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강한 태양광선에 의한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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