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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년 신비를 가진 동해안, 세계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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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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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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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용역 최종보고회 | ⓒ 경북제일신문 | | ‘동해안 낙동정맥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16일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을 비롯하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국가지질공원사무국, 교수, 동해안 4개시․군 환경과장 등이 참석해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로부터 용역 결과를 보고 받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이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 보유지역을 인증하는 제도로 27개국 90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2010년도에 제주도가 유일하고 울릉도․독도와 제주도가 지난해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바 있다.
이번 용역은 동해안 지역 지질자원의 체계적 보전과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경북대학교에서 용역을 수행했으며, 책임연구원인 장윤득 교수는 “동해안 지역에는 25억년 신비를 간직한 세계적 희귀암석과 화석산지, 신생대지층, 해안단구를 비롯해 천연기념물인 경주 주상절리 등 중요한 지질자원이 많이 분포해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하고, 지질공원 특성을 잘 이해하고 지질공원 세부인증기준 등을 고려해 연도별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다.
한편, 경상북도 최종원 환경해양산림국장은 경북도는 자연자원에서 먹거리를 찾아내는 ‘강․산․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 자연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준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고 지질공원 세부인증기준 등을 고려한 세부사항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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