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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산림치유단지조성 첫삽 뜨다

- 23일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 조성 기공식 열려 -

2013년 05월 22일 [경북제일신문]

 

영주시의 지형이 바꾸어질 거대규모의 국립 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가 시설공사의 첫삽을 뜨게 됨으로써 서서히 그 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며, 23일 오후2시 경북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소백산 옥녀봉 자락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이날 기공식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장윤석․이한성 국회의원, 주낙영 경상북도 부지사, 김주영 영주시장, 이현준 예천군수와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2008년 경북 북부내륙권 광역발전 전략으로 제안해 200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역 경제권 선도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되어 2010년 12월 기본계획이 나올 때까지 우여곡절 끝에 확정된 본 사업은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와 예천지역에 걸쳐 소백산자락 옥녀봉일원 2,889㏊(중심시설지구 152ha)에 총사업비 1,312억 원의 국비를 들여 지난해까지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부지 조성 및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돼 2015년 상반기에 공사가 완료되고, 하반기에는 개원할 예정이다.

↑↑ 건강증진센터 조감도

ⓒ 경북제일신문

주요기능은 치유체험, 연구개발, 교육 등을 기능적·물리적으로 통합해 기초연구에서부터 응용화·산업화까지를 연계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림치유의 거점역할을 하게될 것이며,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지역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국민의 보건의학 수요를 충족시키고 소외된 우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영주시는 소백산으로 가로막혀 수도권과의 문화가 단절되어 경제적인 낙후지역이었으나 이제는 그 걸림돌이 국립산림치유단지의 조성으로 인해 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로서 그 역할을 감당하게 될것이라 기대되며, 2015년 개원이 되면 산림문화, 휴양 등 산림체험 서비스를 위한 산림치유단지 방문객은 연간 20만명이상이 될것으로 추정되며, 단기적으로는 대단위 개발 사업으로 인한 지역경기가 살아나는 효과도 있을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연구 및 관리운영인력 125명을 포함해서 200여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지면서 인구증가 요인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산림치유단지가 완성되면 통합의학으로서 산림치유의 기능과 효과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으로 산림치유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숲의 치유 기능을 극대화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신체적․정신적 질병의 치유와 예방을 도모하여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보건의료비 절감을 통한 국가재정 건전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내다 봤다.

아울러 토지가 편입되는 봉현면 두산1리 마을의 주민 소득창출을 위해서는 마을이름인 주치골의 브랜드를 활용한 산약초 주치의 재배와 제품화를 위한 연구 등이 진행 중에 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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