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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의 나라에 안동사과 맛이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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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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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열대 과일이 풍부한 베트남시장에 안동사과가 본격 수출길에 오른다. 금년 3월 11톤(31,000불) 수출에 이어 5월 23일 오후 1시 5.2톤 (18,000불)이 안동종합물류 단지내 안동무역(대표 최휴석)에서 수출길에 오른다.
안동시는 금년3월 인구 9천만의 베트남(호치민)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코트라 관계자, 바이어 남증JSC(대표 MR. TRINH VIET HUNG) 및 현지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사과, 마가공품, 안동소주 등의 수출촉진을 위한 현지 프로모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이후 현지 바이어로부터 추가 주문이 이어져 향후 베트남 시장의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국민소득 1,400불, 열대의 나라 베트남! 비싼 한국산 사과의 수요층을 만들고 지속적인 수출길을 이어 나가는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상황으로 새로운 당도와 맛을 접한 현지인들로부터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다.
특히 이번에 들어가는 안동사과는 맛뿐만 아니라 더 한층 고급화한 낱개 포장된 세척사과로 10kg 32불(국내시세 25불)의 호가로 고급 수요층의 안정적 수요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베트남은 유교문화의 정서가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해 우리의 수출영역을 넓혀 나가는 데도 많은 잇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해 농약안전성 문제로 사과수출의 80%을 차지하던 대만시장 수출중단 사태 이후 해외시장 수출다변화 전략 제2막으로 성공적인 홍콩시장 개척에 이어 우리나라와 교역이 급격히 늘어나는 베트남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캄보디아, 라오스 등 열대 동남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저온 저장시설 구축 등 현지수요에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생산, 수출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행정적 뒷받침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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