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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구제역·AI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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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국 구제역과 AI발생에 따른 가축방역대책상황실 연장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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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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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올해 5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던 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을 당분간 지속 운영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가축방역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년 1월 이후 중국에서 구제역(12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신종 AI발생(H7N9형)으로 지금까지 13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36명이 사망하고 5.7일에는 북한지역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였다는 OIE(국제동물보건기구)의 보고가 있는 등 최근 주변국에서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AI 방역대책상황실을 상황이 진정 될 때까지 연장 운영하고 다각적인 가축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가축위생시험소와 도내 전 시군에서도 가축방역대책상황실도 계속 운영함과 동시에 비상근무 및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한 가축방역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SOP(표준행동요령)에 따라 악성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다.
경북도에서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의 도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중국 등 구제역과 AI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 출·입국 시 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 등 필요한 절차를 밟도록 하며, 귀국 후 5일 내에는 축사에 출입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과 돼지열병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주 1회 이상 소독, 매일 질병예찰,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하며 악성가축질병 의심축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1588-4060) 하도록 당부하였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2014년 5월 예정인 OIE의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인증을 위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철저, 소독 및 예찰활동 강화, 축산관계자 출입국시 신고․소독 등을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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