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시, 혹서기 가축질병예방 대책 추진
|
- 더위를 이겨낼 스트레스예방약품 배부와 송풍기 지원까지 -
|
2013년 07월 30일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구제역․AI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된 7월 초부터 추진하고 있던 하절기 가축방역대책을 더욱더 강화해 추진키로 했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사료가 변질되고 병원미생물의 증식으로 소화기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더위로 인한 사료섭취량 저하와 스트레스 가중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세균성․바이러스성 설사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 모기매개성전염병, 열사병, 곰팡이중독 등 주변 환경에 기인하는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사양관리대책”과 “축종별 방역관리요령”을 교육․홍보하고 우사, 돈사, 계사에 설치하는 송풍기를 600대(1억8천만원) 지원하였다. 더위에 특히 더 민감한 닭 사육농가에는 스트레스예방약품 600ℓ(1천만원)를 구입해 지원했다.
아울러 폭염이 지속될 경우에는 시 보유 가축방역차량 6대와 공동방제단 보유 방역차량 3대 등을 동원하여 축사 지붕에 살수하는 등 강력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목을 금지하고 차양막을 설치하며 단위면적당 가축의 적정사육두(수)수를 유지해줄 것“을 강조하고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붕괴위험이 있는 축대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축사 내 깔짚을 자주 갈아주는 등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