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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해충 미국선녀벌레 발생

2013년 08월 0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칠곡휴게소 아까시아나무에서 외래해충인 미국선녀벌레의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국선녀벌레는 원산지가 북미이고 유럽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래해충으로 2009년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으나 경북지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서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숫자가 크게 늘어나 이들 지역을 경유하는 목재차량 등을 통해서 유입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해충은 차량 등에 붙어 이동하므로 고속도로나 국도 등 차량이동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쉽게 확산되고 아까시아나무 등이 많은 산림에서 1차 증식한 후 인접한 농경지로 유입되는 특성이 있어 농업기술원 병해충 예찰단에서는 긴장을 하고 있다.

1년에 1회 발생하는데, 알로 월동하고 5월과 6월 초에 약충으로 부화한 후 7~8월 성충이 될 때까지 자라면서 약충과 성충이 모두 식물의 즙액을 흡즙하여 식물의 생육을 약화시키고 감로를 배설하여 그을음병을 일으켜 피해를 준 후 나무껍질 틈에 알을 낳고 죽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현재 발생 밀도는 매우 낮고 농경지까지 유입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하나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개체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미국선녀벌레가 발견되는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차량 이동이 빈번한 지역에서는 과수원과 인근 산림지역까지 자세히 관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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