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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 12년말보다 면적 0.8%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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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년말 대비 37필,(301천㎡) 증가된 2,877필 36,293천㎡ 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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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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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013년 6월말 현재 외국인 소유 토지가 전년대비 37필(1.3%↑), 301천㎡(0.8%↑)가 증가된 도내 전체면적(19,029㎢)의 0.2%를 차지하는2,877필, 36,293천㎡가 도내 거주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이 보유한 것으로 조사 발표했다.
이렇게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이 증가한 사유는 다문화가족의 증가로 주거 및 농사를 위한 토지매입이 늘어났으며, 그간 외국법인의 공장용 토지매입은 올해 초 한반도 긴장감 조성으로 주춤하여 공장용 토지는 증·감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3년6월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소유 토지는 국적별로 미국이 25,162천㎡(69.3%)로 가장 많고, 일본 6,012천㎡(16.6%), 유럽 2,943천㎡(8.1%), 중국 421천㎡(1.2%), 기타 1,755천㎡(4.8%)이다.
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가장 많은 14,178천㎡(39.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밖에 주거용 751천㎡(2.1%), 상업용 399천㎡(1.1%), 레저용 3천㎡(0.01%), 임야·농지 등 기타용지가 20,962천㎡(57.7%)로 나타났다.
시ㆍ군별 면적은 포항 남구가 가장 많은 12,521천㎡(34.5%)를 차지하고 있고, 구미 6,239천㎡(17.2%), 상주 2,525천㎡(7.0%), 안동 2,185천㎡(6.0%), 경주 1,422천㎡(3.9%) 순으로 차지하고 있다.
공시지가 기준으로 토지가액을 살펴보면, 포항 남구 1조3,150억 원, 구미 2,635억 원, 칠곡 1,153억 원, 포항 북구 793억 원 순이다.
경상북도 김지현 토지정보과장은 “올해 초부터 조성된 한반도 긴장조성으로 외국법인 등의 투자가 주춤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는 투자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을 전산관리로 정확한 통계유지·관리가 가능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에 원활을 기할 수 있도록 토지 관련 자료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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