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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신제품 웰빙 ‘고구마빵’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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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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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서구 제과협회와 공동으로 6개월여의 기간에 걸쳐 서구맛빵에 이어 신제품 ‘고구마빵’을 개발하였다.
이는 동네빵집 살리기, 대형체인점형태의 제과점에 대응한 경쟁력 향상, 제품의 관광 상품화를 통한 대구 서구지역의 대표 명물상품으로 육성시키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서구맛빵 대표자들의 각고의 노력과 각종언론의 보도로 서구맛빵을 찾는 고객이 전국적으로 늘어나면서 자신감을 얻은 서구맛빵 대표자들이 이번에는 새로운 소비자 확보와 더불어 동네빵집을 살릴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보자는 뜻을 같이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 고구마빵은 서구맛빵을 개발한 맛있는 빵집 대표자 6명과 서구맛빵의 기술전수를 받은 동네빵집 대표자 8명이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맛․모양 등의 평가를 통하여, 마침내 우리에게 친근한 군고구마 모양의 웰빙 고구마빵을 탄생시켰다.
고구마빵은 우리에게 군고구마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동네빵집에서 맛 볼 수 있도록 군고구마 모양에 실제 고구마 속을 사용하여 고구마와 같은 맛과 분위기가 나는 것이 특징인 웰빙빵이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서구맛빵 브랜드화에 이에 신제품 고구마빵의 개발로 동네빵집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동네빵집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탄생한 고구마빵과 기존의 서구맛빵을 동네빵집에 기술 전수하여 소비자들이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동네빵집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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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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