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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로컬푸드 전용매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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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9일 현대백화점(대구점)과 대구농특산물유통(주) 업무협약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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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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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대구농특산물유통(주)는 8월9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8층 문화센터에서 고품질 우수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하1층 식품매장에 지역 로컬푸드 전용 매장을 개설했다.
이번 협약은 양 업체가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인식을 같이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도·농 상생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대구농특산물유통(주)에서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적기에 생산 공급하고 현대백화점에서는 출하된 농산물을 우선 판매와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협조함으로써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상호 협약에 따라 개설된 로컬푸드 전용매장에는 대구지역 농업경영인 640여명과 16개 품목별 작목반, D마크 인증농가가 모여 설립된 대구농특산물유통(주)로서 당일 생산된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매일 공급하는 매장으로 거듭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김동성 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시민들과 농가들로부터 현재백화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대구시의 농정 발전에 더욱 더 협조할 것을 다짐하였다.
대구농특산물유통(주) 황경동 대표는 “대구지역의 생산되는 농산물을 현대백화점에 출하함으로써 로컬푸드 운동 확산의 파급효과 거양과 안정적인 판로 확대로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농 상생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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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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