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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더운 올 여름, 지친 몸을 달래줄 따뜻한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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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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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북 성주군에서는 성주대표 음식으로 예전부터 경상도 지방에서 즐겨 먹어오던 보리등겨로 만든 등겨장을 이용한 ‘성주음식 고방찬’을 개발하여 지난 8월 13일 ‘고방찬 남경식당’에서 품평회를 시작으로 관내 3개 외식업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등겨장은 보리 도정 과정에서 나오는 등겨를 이용하여 만든 저염식 장류로 소화 흡수를 돕는 음식으로 등겨장을 따듯한 밥에 비벼 먹으면 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줄 수 있다.
성주군에서는 관내 남경식당, 청기와가든, 볼케이돈에 「성주음식 고방찬」을 보급하였으며 등겨장 쌈밥 (1인 분 12,000원), 등겨장 정식 (1인분 18,000원)으로 등겨장 쌈밥에 주요리로 나오는 “맥적”은 다진 돼지고기에 등겨장 소스를 가미해 구운 것으로 야채쌈과 맥적, 등겨장을 곁들여 싸 먹어면 올 여름 더위를 삭 잊을 수 있는 건강식이다
등겨장 정식의 주메뉴인 “단호박 황태 갈비찜”은 한우를 이용한 요리로 더위에 지친 학생들의 체력 보강을 위한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품평회에 참석한 성주군외식업지부장(박후분)은 등겨장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고향의 아련한 기억들이 있는 어르신들께는 향수어린 음식으로 건강한 밥상을 찾는 분들에게는 저염식의 건강 밥상으로 추천하고 싶은 음식이며 밑반찬으로 나오는 등겨장을 이용한 장떡(부침개)과 참외 반찬등도 새로운 맛이라 전했다.
성주음식 고방찬은 맛을 쫓은 음식이 아닌 몸이 원하는 건강식이며 성주음식 고방찬 음식점 3개소 외에 등겨장은 성주 감골식당, 새식당에서도 맛볼 수 있으며 관내 신솔식품에서는 등겨장을 제조,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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