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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시설·성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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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년 설치 이후 처음 국비사업으로 질소.인.색도까지 완벽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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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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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정부 4대강 총인처리사업과 연계해 ‘93년에 설치한 노후된 성서산단 폐수종말처리장에 총인, 총질소, 색도처리시설 설치와 탈수기 등 각종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시운전 중에 있으며 7월 9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는 성서공단 조성 이래 처음으로 전액 국비사업으로 시행하는 4대강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해 총질소, 색도처리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입주업체 부담은 최소화하고 국비 70%를 추가로 지원받아, 강화된 수질기준을 만족하는 완벽한 폐수처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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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존처리시설 전경(색도 및 COD 처리)> | ⓒ 경북제일신문 | | 총 사업비 174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국비 140억 원(80%)과 시비 17억 원(10%), 성서산단에서 17억 원(10%)을 부담해, ‘11년 8월 착공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인 화성산업㈜에서 시공을 맡았다.
이번 사업으로 하천 부영양화를 초래하는 총인(T-P)이 0.12mg/L에서 0.08mg/L, 총질소(T-N)가 11.9mg/L에서 7.3mg/L으로 처리되고, 아울러 폐수종말처리장 수질기준에 없는 색도처리시설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평소 48도 정도의 색도에서 18도 정도로 물의 색깔을 처리하게 되어 낙동강의 시각적인 수질개선 효과까지 기대하게 됐다.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은 “2013년부터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에 대비해 수질기준초과 우려를 해소함은 물론, 4대강 보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 인 등 부영양화 물질의 처리를 강화할 수 있게 됐고, 차제에 노후된 탈수기 및 전기 계장시설 등을 신규설치 및 자동화 시설로 개체함으로써 성서산단이 쾌적한 친환경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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