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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냉각탑수 레지오넬라균 검사 강화

2013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급성호흡기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원은 5월부터 6월까지 경북도내 대중목욕탕, 요양원, 병원, 백화점 등의 냉각탑수 및 냉․온수 124건에 대하여 레지오넬라균을 검사한 결과 6.5%인 8건에서 요관찰 범위인 1,000 CFU/ℓ 이상의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에서 레지오넬라균 검출이 가능한 최저균수는 200 CFU/ℓ이므로, 불검출의 경우도 “레지오넬라균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냉각수계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25~45℃의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냉각탑수, 샤워기, 가습기 등에서 증식한 후 비말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을 일으킨다.

특히 40세 이상, 면역저하자, 흡연자, 만성심폐질환자, 노약자, 남성에게 잘 감염되는 경향이 있다.

증상은 39~40℃의 갑작스런 고열, 마른기침, 근육통, 권태감 등을 보이며, 합병증으로 폐농양, 호흡부전, 저혈압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경상북도 김광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물관리자가 냉각수계에 대해 레지오넬라균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여 수계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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