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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기울타리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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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7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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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영주시가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전기 울타리란 상용전기나, 밧데리, 태양전지 등으로부터 주전원을 공급받아 약 1초에 1번 정도 7,000~9,000v의 특수 고전압을 발생시켜 강선와이어 등으로 만들어진 울타리에 흐르게 함으로써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을 퇴치하도록 고안된 장치이다.
7월 22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설치된 전기울타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급 사항시 전원 차단장치 미설치, 적법한 전기울타리 설치 후 무단 시설변경,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경고판 미설치, 전문 시공업체가 아닌 자의 부실시공 등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울타리를 찾아내 시설개선 또는 철거를 실시하게 된다.
영주시는 지금까지 금년 100여개소 등 450농가에 전기울타리 설치를 지원하여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불필요한 야생동물 포획이나, 농작물 피해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시에서는 불법으로 설치한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전기 울타리의 경우 본인은 물론, 가족이나, 이웃이 위험에 처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법으로 설치한 전기울타리는 즉시 전문 시공업체에 연락해 안전시설로 개선하거나 철거할 것을 유도하는 한편, 전기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는 타인의 농지에 접근하지 말 것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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