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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광장에 목장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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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속 목장 나들이’와 '승마 체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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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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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는 애완용 개와 고양이 외에 살아있는 동물을 만져보고 체온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다. 잘 단장된 젖소와 말들을 대구 도심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대구시는 2013 한국국제축산박람회 행사의 하나로 대구 엑스코 광장에서 도심속 목장 나들이와 승마체험 행사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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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행사는 우유와 말을 테마로 한 가족단위의 목장체험 프로그램으로 대구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국마사회가 주관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송아지 우유주기, 육성우 건초주기, 우유 브라우니 만들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 시음회, 착유체험, 승마체험 등이 있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유의 효용성을 알리고 승마체험을 통해 동물을 사랑하는 바른 품성을 키움은 물론 축산업과 시민이 친숙해질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도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말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는 축산농가들이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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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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