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1 | 오후 04:41:5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농·축·수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과, 아이디어 하나로 40%의 생산성 향상 추구

2013년 09월 25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걸맞고 지역 특색에 맞는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공모, 13개소의 지역특화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영천시농업기술센터의 ‘톨스핀들 수형 시스템’은 기존 사과원에 비해 40%이상의 생산 가치 증대 효과가 있어 전국 사과재배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톨스핀들 수형은 기존 세장방추형 수형보다 나무의 키가 크고 폭이 좁은 형태의 모형으로 외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생산량에 주로 초점을 맞춘 것에 반해 영천에서 개발한 영천식 톨스핀들 수형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사과를 생산함으로써 보통 밀식 사과원보다 4배 정도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개발 중인 수형은 10a당 250주의 나무를 심고 나무 높이를 4.5m까지 키우고 나무사이가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가지 중심의 곁가지를 배치하고 새가지는 순지르기, 순비틀기 방법 등의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농가 대표인 신녕면 신종협(45세)씨는 “전국에서 견학오는 사과농가의 방문으로 하루 하루가 바쁘지만, 현재 과원이 전국적 관심을 받아 새로이 사과원을 조성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큰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새소득 작목 발굴은 농산물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 수출, 해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 많은 아이디어 응용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 소득원 개발과 새로운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대구시, 자매도시 히로시마 공식

구미시, 카드수수료 최대 50만

봉화군,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안동시, ‘찾아가는 현장소통 간

봉화군보건소, 제53회 보건의

“구미시엔 다신 안 와”…구미시

경북도,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

박현국 봉화군수

영천시, 민·관 합동 전통시장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