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합신도시 모습을 갖춰가는 이시아폴리스!
|
- 민자유치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 -
|
2013년 10월 08일 [경북제일신문] 
|
|
대구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는 아파트에 입주가 한창이고 산업시설용지와 상업용지에 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 어패럴 전문매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복합신도시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시아폴리스는 산업과 판매․서비스업, 주거,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신도시로서의 모습을 새롭게 갖춰가고 있어 지난 9월 25일 청와대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보고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과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규제 개선 방안에 복합용지 개념 도입, 서비스업 입주 확대 등에 부합하는 하나의 성공적인 사례가 됐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도심근교 평범한 촌락과 들녘에 불과했던 동구 봉무동 지역은 이제 이시아폴리스를 중심으로 도심 복합신도시의 모습으로 변모해 가면서 인근 불로동, 지묘동 지역의 동반개발을 불러 일으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시아폴리스 아파트 분양은 그동안 침체됐던 부동산 경기를 끌어올리는 촉매제 역할을 했고, 4차에 걸친 분양에서 100%의 분양률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 입주가 이뤄져 주민들과 대구국제학교, 섬유패션대학, 영신초․중․고등학교, 해서초등학교, 롯데몰 등에는 늘 사람들이 붐빈다. 주말이면 팔공산 등산객 및 관광객들과 더불어 5만~10만 명이 운집하는 동구쪽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 
| | ↑↑ <이시아폴리스 현재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이시아폴리스 조성사업이 성공하게 된 배경은 부동산 경기와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대구시의 끊임없는 지원과 협조로 사업이 큰 무리 없이 순조롭게 진행됐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입안 작업이 시작돼 2015년까지 봉무동 일대 117만 6천261㎡를 산업·상업·주거시설을 갖춘 미래형 복합신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패션업체인 ㈜잉어를 비롯해 패션산업연구원, 젠텍스, 은홍섬유, ㈜림스, CMA, 경주스프링 등 4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특히 섬유패션산업의 랜드마크인 대구 텍스타일 콤플렉스도 지난해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2014년에 준공예정으로 1만3천여㎡에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공동주택은 1․2차와 4차가 100%, 3차 99%의 분양률을 보였고, 1차와 2차는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이처럼 이시아폴리스의 공동주택 분양이 성공을 거둔 것은 부동산 침체기였지만 실수요자 요구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동주택 분양에 맞춰 주변 상업, 산업시설용지 등의 판매도 호조를 보여 이시아폴리스는 주변 인프라를 잘 갖추고 있는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태어나고 있다.
또 주변 여건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팔공산 I.C가 불과 2분 거리에 있으며, 금호강변도로 개통으로 시내방향에서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지고, 팔공산, 단지 옆을 흐르는 금호강, 단산지와 봉무 레포츠공원 등 단지 자체가 쾌적한 자연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이처럼 대구 최초의 민간투자사업인 이시아폴리스 조성사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팔공산, 금호강과 단산지를 잇는 자연경관, 대구공항과 국제학교 등 편리한 인프라 덕분도 있지만, 무엇보다 수익성 보다는 공공성에 무게를 둔 대구시의 개발 방안과 각종 인.허가는 물론 교통, 환경, 재해 등 각종 영향 평가 과정에 수많은 어려움과 난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뛰어준 관련 공무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처리 및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다 사업 시행자로서 영리와 수익을 과감히 포기한 이시아폴리스와 사업주간사인 포스코 건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력도 성공의 밑거름이 됐다.
이시아폴리스는 부지조성공사 준공에 이어 잘 정리된 땅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도시개발의 가속도를 한눈에 보여준다. 또 왕복 10차선의 팔공로 한가운데에는 경관육교가 자리 잡아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팔공산과 불로동 방면에서 시내방향으로 금호강을 건너갈 수 있는 교량은 아양교와 공항교로 한정돼 있어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한 공장들이 100% 정상가동에 들어가고,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이 일대의 교통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신천 동로 종점과 검단동 연결교량 및 이시아폴리스를 잇는 도로를 서둘러 착공해 이 지역 교통난을 해소해야 하는 숙제가 아직 남아 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