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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16일·17일 서울서 이색 사과 프로모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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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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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사과 주산지로 유명한 경북 청송군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한복판에서 ‘단풍나무에 열린 청송사과’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프로모션에 나선다.
경북 청송군은 오는 16일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17일 남산 한옥마을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심 속 청송사과 따기’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열리는 <2013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청송사과 페스티벌>의 사전 홍보를 위해 열린다. 청송군이 전국 11개 지자체로 구성된 ‘상상나라 국가연합’에서 ‘장난끼공화국’인 만큼, ‘단풍나무에서 사과가 열린다’는 기발한 발상과 장난끼를 담은 것이 특징. 이에 따라 청송군은 단풍나무에 사과를 가득 매달아 시민들에게 돌발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무에서 직접 사과를 따 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6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청 앞마당에서 ‘도심 속 청송사과 따기’ 이벤트가 열린다. 현장을 오가는 시민 누구나 단풍나무에 매달아 놓은 청송사과를 자유롭게 따 갈 수 있다. 또한 나무 주변에도 사과를 대량 비치하여 많은 시민들이 청송사과를 맛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에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열리는 <2013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청송사과 페스티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사과 교환권을 제공한다.
그런가 하면 이튿날인 17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같은 내용으로 행사가 열린다. 남산 한옥마을이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올해 행사에서는 서울시민들을 비롯해 외국인들에게도 청송사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청송사과 이벤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장난끼공화국 청송’의 특성을 살려 기발하고 참신한 청송의 장난끼를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사과철을 맞아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청송 지역을 서울시민들께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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