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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의 기쁨을 아프리카·아시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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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아시아 8개국 농업관계관 농업기술원 벼 수확 동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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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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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2일 한국의 새마을 운동을 배우기 위해 가나,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아시아 8개국에서 방문한 농업공무원 등 18명이 농업기술원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실습포장에서 벼재배 기술에 대한 영농교육을 받고 직접 콤바인을 이용하여 벼를 수확하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경북새마을재단에서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을 상대로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새마을 운동을 전수하고자 농촌개발부의 농업관련 공무원, 사회․교육 공무원과 시민단체들로 구성되어 농업기술뿐만 아니라 농촌의 사회․교육 분야 등 농촌의 전반적인 생활사에 대해 연수를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농업기술원의 시험연구포장을 둘러보고 연구 개발 현황과 농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대한 많은 질문을 했다.
연수단 대표인 가나의 가브리엘 아드자르고(남, 47세)는 한국의 벼 재배가 파종에서 이앙, 수확까지 기계화된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하루 속히 가나에도 재래식 농업에서 벗어나 이앙기나 콤바인 등 기계를 이용한 선진농업기술을 도입하여 농업문제와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채장희 농업기술원장은 “하면 된다는 새마을 운동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는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기적을 일으켰다”며 “이러한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경북도의 우수한 선진농업기술이 새마을 세계화를 통해 여러분의 나라에도 전수되어 한국에서 기적이 일어났듯이 여러분의 나라에도 똑같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해외연수단 방문이 매년 증가하여 2011년 3개국 37명에서 2012년 7개국 57명, 2013년 29개국 175명이 방문하여 명실 공히 새마을 영농교육의 살아있는 교육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찾아오는 연수단뿐만 아니라 필리핀 산타크루즈시 롬보이마을 등 새마을 시범마을을 찾아다니며 농업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영농교육을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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