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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공기업 전국 최초 혁신도시에 신사옥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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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부동산 감정평가 및 부동산시장 선진화 터전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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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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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9월 5일 오후3시 30분 대구혁신도시 내에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범일 대구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권진봉 한국감정원장 및 지역 주민대표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0여 년 동안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해 공정거래의 기초를 확립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목적으로 1969년 4월 「국유재산의 현물출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출자기관으로 설립됐다.
2003년 보상전문기관과 정비사업 전문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05년부터 공동주택 가격조사 및 주택가격 정보체계 구축기관으로 지정돼 정확한 공동주택 가격 조사·산정을 비롯해 양질의 종합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8월 26일부터 대구혁신도시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한국감정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점시대를 마감하고 32년 만에 본사를 이전하는 것으로서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전국 최초이며 공기업 지방이전의 가장 모범적 사례이자 적극적 추진의 결과라 하겠다.
한국감정원의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3층(부지면적 28,055㎡, 건축연면적 21,838㎡) 규모로 건립되며, 특히 팔공산 초례봉 자락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
또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구 사용 등으로 기존의 건축물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에너지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으로 설계됐다.
대구 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3,000여 명, 외래 방문객수 연간 30만 명 이상으로 기대되는 신도시다.
이번 한국감정원의 대구혁신도시 개청식을 신호탄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연내에 신청사 개청을 위해 서두르고 있으며 2014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를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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