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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절기 대비 대형공사장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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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재난취약분야 안전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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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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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설본부는 동절기를 대비해 대형 건설공사장의 안전, 품질관리와 폭설대비태세 등 공사장 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시행 중인 주요 건설공사장은 24개소다. 이에 동절기대비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및 공사장 주변 겨울철 폭설에 대한 사전대비 태세 일제점검을 11월 11일부터 7일간 7개 합동점검반(84명)을 편성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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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좌;제설지원 장면, 우;위험표지판 및 제설함> | ⓒ 경북제일신문 | |
주요 점검은 동절기 대비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와 특히, 폭설에 대비한 자재 장비 관리 상태이며,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품질관리 및 공사장 기온 급강하 시 화기취급으로 인한 화재예방 등도 확인했다.
현장집중 점검결과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사장 주변 설해 방지를 위해 설해취약지구간 적사장을 56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설해예방인원 280명, 장비 60대, 위험표지판 설치 30개소 등 지난해보다 더 많은 장비 및 물자를 늘려 확보했다.
또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외 7개소 공사구간주변 도로 20km를 폭설시 재설지원 구간으로 관리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정락 건설본부장은 “동절기 대비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안전 관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눈이 예보되면 사전에 제설장비 자재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현장 비상근무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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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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