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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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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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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전행정력을 가을철 산불방지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에 따르면 남부지방산림청 관내(영남지역)에서 연간 93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26%인 24건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하였으며, 주요 산불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63%(15건)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등 소각 17%(4건), 담뱃불 실화 12(3건)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11~12월)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다소 적고 건조하고 맑은 날이 많아 동절기로 갈수록 대기습도와 산림 내 연료 습도가 낮아져 산불위험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관계자는 전하였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은 11월 1일부터 산불상황실을 운영하고 경남․북 국유림 지역 국유림의 30%인 82천ha에 대하여 입산을 통제하며,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서 태백산 구간 등 9개 등산로 52㎞를 폐쇄하기로 하였다.
또한 산불조심 기간에 대비 산불감시카메라 33대에 대하여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영상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배치 실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하고 감시 및 진화인력 380여명을 주요 입산 길목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기계화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국․사유림을 가리지 않고 신속히 출동하여 초동진화를 담당하게 되며, 산림재해감시원은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의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 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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