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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겨울부추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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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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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올해 성주군의 참외소득 보완작물로 시범육성 중인 겨울부추를 7일 첫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되는 겨울부추는 성주참외원예농협을 통하여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성주 별고을부추’ 브랜드로 판매된다.
부추 품종은 슈퍼 그린벨트로서 잎이 넓고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많고 향이 좋은 것이 특징이며, 수확은 11월부터 시작하여 이듬해 3월까지 5개월간 출하될 예정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향후 국제 농산물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다양한 소득원을 개발하여 성주군 전체 농가의 소득안정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설겨울부추를 시범재배하였는데, 현재 성주읍 대흥리를 중심으로 18농가에서 6ha 재배되며 연간 100t 정도 생산된다.
성주 겨울부추는 소비자에게 품질로서 사랑받는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락동 시장에서도 고품질 상품으로 브랜드 인식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겨울부추재배는 참외 하우스시설(턴넬, 보온덮개자동개폐기 등)을 그대로 이용하여 재배할 수 있으며, 한번 파종하면 3∼4년간 재배가 가능하여 참외보다 경영비부담은 물론 노동력부담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최근 들어 다른 채소보다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여 김치, 전, 보양음식 등 다양한 요리로 이용되어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부추는 단백질, 카로틴, 비타민 B₂, C, 칼슘, 철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부추잎에 들어었는 당질은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당류로서 피로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며, 황화아린성분이 몸에 흡수되면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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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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