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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옥 사과 베트남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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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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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의성군에서 재배한 맛과 향, 당도, 저장력을 자랑하는 의성 옥 사과 중 부사(만생종, 후지)를 베트남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이번 사과 수출은 2013년산 무대(봉지를 씌우지 않은) 부사를 구천사과 법인(대표: 이범식)에서 5킬로그램 2,000상자(10톤)를 킬로그램 당 3,200원(국내 시세 : 킬로그램=2,000원~2,200원에 거래 됨)에 12일 구천사과법인 선과장에서 선적, 부산항을 통하여 베트남으로 보내진다.
현지에서는 의성군과 MOU를 체결한 수입 업체인 중한비엣이 판매를 맡게 되었으며, 베트남(호치민시)내 의성군 농ㆍ특산품 전문매장을 비롯한 롯데마트, 꿈마트, 지역 로컬마트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며, 특히 대량 소비 촉진을 위하여 현지 홈쇼핑 업체인 HSV홈쇼핑 TV방송국과 함께 홍보에 나서게 된다.
이번 수출로 국내 과일 가격이 좋지 않아 걱정이 많은 과수 농가에 소득 증대는 물론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의성군은 앞으로 전문 매장을 체인점 화 하는데 주력하여 내년에는 제2, 제3의 매장을 개설하여 수출과 현지판매를 안정화하고 인지도 및 농.특산품의 명품 화를 위해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 베트남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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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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