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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새해 안전도시 만들기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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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 주민참여형 안전사업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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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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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구광역시 협의회는 1월 2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시민안전종합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2013년도 추진성과와 2014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는 전년에 비해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발생 건수가 각각 4.4%, 12.5% 감소하는 등 지역의 주요 생활안전사고가 줄어들었다. 올해는 “안전마을 만들기”, “깨진 유리창 복구 프로젝트” 등 주민밀착형 시책과 홍보 활동이 대폭 강화된다.
보고회는 지역 안전 관련 행정기관(대구시, 교육청, 경찰청, 고용노동청, 환경청, 식품의약품안전청), 공공기관․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2013년도 주요 성과로는 지역의 45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4대 분야의 안전사고 예방활동 추진과 시민안전 22대 중점관리 과제를 정해 집중 관리했다.
그 결과 대구시가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및 교통안전정책 평가 1위를, 검찰청이 4대 사회악 범죄척결 평가에서 1위, 경찰청이 지역경찰 성과 평가에서 1위, 교육청이 학교폭력 웅답률 조사에서 전국에서 최저를 기록하는 등 중앙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실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의 재난 발생 건수도 줄었다. 생활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각각 4.4%와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도 시민안전종합대책 특징은 무엇보다 주민들이 참여하거나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책들이 확대 추진된다는 것이다. 우선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를 중심으로 안전문화 실천 12대 중점 과제를 언론 홍보,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국민운동으로 전개해 시민들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소년, 다문화가족,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또 도시의 전반적인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잠재적 안전 위해 요인을 일제히 조사해 개선하는 “깨진 유리창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특정 구역을 선정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및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마을”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LPG사고 예방을 위해 LPG용기 센서부착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가스누출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 보급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추진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행정기관, 단체, 시민들이 노력해 안전사고가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2배 가까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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