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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헬기로 재선충병 피해목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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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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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소나무재선충병방제에 일반적인 방법인 약제를 이용한 훈증방식에서 친환경적인 파쇄방식으로 전환하고자 23일 시범적으로 산림청 헬기(KA32-T)를 활용하여 피해 고사목을 운반하였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대표적인 방법인 훈증처리는 경관저해, 훈증더미 처리비용 소요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피해고사목을 최대한 수집하여 펠릿 등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수집을 위해서는 작업로가 필수인데 작업로 개설로 인한 산림훼손 우려와 함께 산주 동의에 어려움이 있어 헬기를 이용한 운반을 고려하게 되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재해없는 안심국토를 이루기 위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경북도 포항시 및 영덕군, 경남도 김해시와 책임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차 방제로 2월말까지 고사목 전량제거를 위해 관내 8개 산림조합, 24개 영림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 8만 여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헬기시범운반을 계기로 확대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4월말까지 피해 고사목을 전량 제거하는 것을 목적으로 재선충병 피해목 확산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가시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성과를 거둘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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