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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안동고추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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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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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시가 국내 고추생산과 유통량 1위인 안동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고추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안동고추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자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고추전용 비가림 재배시설을 지원한다.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은 지난 2년간 18㏊에 36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금년에도 7㏊에 14억 원을 지원한다. 앞으로도 2017년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고추비가림 재배시설은 정식시기를 앞당기고 수확기간을 연장해 기존 노지재배보다 3배 이상 수확이 가능하며 농약살포 횟수를 1/2정도 줄일 수 있고 강우시에도 농작업이 용이해 노동력 분산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노령화․부녀화 된 고추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6억 원의 예산으로 고추건조기를 비롯한 고추관련 각종 농기계를 지원한다. 고추건조기는 매년 50~100대씩 지원하였으나 고추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는 120대로 확대 지원한다.
유류사용 건조기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건조기 부착용 전열기 50대와 고추 수확 작업의 노동부담 경감과 작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추수확기 300대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고추종합처리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홍고추 계약재배 농가에 고품질의 홍고추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홍고추 출하장려금 1억5천만 원(kg/300원)을 지원해 고추재배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도 앞장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고추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전국1위 안동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고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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