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중·일 환경장관 대구서 동북아 환경협력 논의
|
- 2014. 4. 28.~4. 29.(2일간) 엑스코 / 대구 유치 확정 -
|
2013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
대한민국 환경 모범도시 대구에 한․중․일 환경장관이 모여 동북아 환경협력을 논의한다.
동북아 한‧중‧일 3개국 최고위급 환경협력 기구인 ‘제16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타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 2014년 4월 28일과 29일, 2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대구는 2013 세계에너지총회의 성공 개최와 2015세계물포럼 유치 등 각종 국제행사 경험과 인프라가 풍부한 환경 청정개발 선도 도시이면서 2,300만 그루 녹색 숲의 도시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2008년 부산, 2011년 제주에서 개최됐다.
동북아 지역 최고위급 환경협력 논의의 장인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1999년부터 매년 3개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각종 환경문제에 관한 공동대응과 협력을 구하는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은 동북아 지역의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황사, 산성비, 대기오염 등과 관련한 공동 협력방안 강구와 이행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환경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한편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또 한‧일, 한‧중, 중‧일간 양자회담도 개최해 국가 간의 환경현안도 협의할 예정이며, 산업계 및 청년포럼, 언론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대구수목원과 환경자원사업소 등 지역의 우수한 환경기초시설 등 현장 방문도 하게 된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협의한 협력방안 이행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는 일본 기타큐슈에서 개최됐으며, 회의 종료 후, 대기오염, 황사,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등 전 국제적인 환경문제와 동북아 지역 환경 현안의 해결을 위해 공동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주축으로 한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é)을 채택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회의 때 중‧일 장관들에게 쓰레기 매립장을 자원순환형 모범사례인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변모시켜 연간 17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구수목원과 전국 지자체 최초 청정개발 사업으로 43억 원의 수익을 올린 환경자원사업소를 현장 방문지로 선정해 대구가 선진 환경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