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해안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최초 건립
|
- 해수부 공모사업(60억)에 선정되어 경주 감포항에 건립 -
|
2013년 12월 23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60억 원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FPC사업은 해양수산부 발족과 함께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신정부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핵심 사업으로 지난 10월 16일 공모하여 대학교수, 전문기관 등 전문 평가단을 구성, 공개평가 및 현장심사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경북도 경주시수협으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에 걸쳐 경주시 감포항에 저온처리 시스템을 갖춘 작업장과 냉장․냉동 및 제빙시설, HACCP 시설 갖춘 가공공장과 수산물 유통시설이 건립된다.
| 
| | ↑↑ 시설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가 준공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오징어, 가자미, 복어, 청어 등의 가공제품 생산 및 유통단계 축소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으로 창출되는 부가가치가 어업인에게 환원되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지역별로 식품거점단지 및 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안전진단의 날로 지정하고 산지 수산물 위판장 및 재래시장 등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에 대하여 방사성 측정을 주기적으로 실시,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도민들에게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불신감을 해소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두환 경상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그동안 단계별 평가에 대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 결과 FPC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며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수산물유통 관련 기반 구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