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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고래불해수욕장, 해양 복합타운으로 재도약

2014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동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중점사업인 영덕 고래불 해양 복합타운 조성사업이 금년도 국비예산 33억 5천만 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일원 17만5천㎡에 캐라반사이트, 해양데크로드, 생태체험장 등 휴양⋅체험형 관광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까지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지방 재정 투융자 심사와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데 이어,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하수도, 취사장⋅화장실 등 기반시설 및 부대시설 일부가 공사발주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체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하여 솔숲텐트사이트 163동, 캠핑사이트 49동과 관리사무실⋅매점⋅샤워장 등의 부대시설과 도로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2015년에는 해양 생태체험장, 물놀이장, 산책로, 데크로드를 조성하는 등 1단계 사업인 국민야영장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에 국가 및 지방재정 등 공공자금이 우선 투입되었지만, 2단계 사업은 호텔, 리조트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숙박시설과 위락시설 중심으로 민자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해양복합타운이 조성된다.

고래불 해양복합타운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영덕군 병곡면 일대는 문화ㆍ관광ㆍ레포츠 활동이 복합적으로 이뤄지는 4계절 휴양⋅레저가 가능한 경북 동해안 관광거점의 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고래불해수욕장은 병풍처럼 둘러쳐진 솔밭을 끼고 타원으로 명사이십리가 펼쳐진다.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고래가 뛰노는 걸 보고 ‘고래불’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오며, 굵은 모래가 몸에 달라붙지 않는 백사장에서 찜질을 하면 심장과 순환기 계통에 큰 효험을 본다고 한다.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를 동반하는 가족피서지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해수욕장 뒤쪽에는 칠보산 자연휴양림, 영해 괴시마을, 경정리 어촌마을 등이 자리 잡고 있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농어촌의 옛 향수를 전해주기에 충분한 곳이다

향후 동해안 지역은 동서4축(상주~영덕)고속도로와 남북6축 철도 건설로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됨에 따라 접근성이 향상되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몰려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고래불해수욕장은 대게로 유명한 강구항과 함께 수도권 등 내륙 지역 주민들의 관광특수가 가장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두환 경상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동해안 주요거점을 연결하여 세계에 자랑할 만한 명품 해양휴양⋅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해안 5개시·군과 함께 지역경제를 선도할 해안권 개발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국가개발계획에 반영하고, 사업성공을 담보하는 국비 확보와 민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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