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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4년 도로·철도망 구축 본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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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0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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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민선 4·5기 동안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4년도에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SOC사업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 지역균형개발과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경북도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로 도로․철도분야 사회간접자본(SOC)확충에 4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으며, 또한 서해안 중심의 L자형이 동해안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U자형으로 바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경북발전을 선도할 도로․철도망 구축예산은 전년 3조 3,070억원대비 8,444억이 증액된 4조1,514억원으로 25.6%가 증액되었다.
복지예산에 밀려 전반적인 SOC예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 낸 성과이며, 이로써 추진 중인 사업의 계획기간 내 마무리가 가능해 졌고, 신도청 시대를 이끌 새로운 도로·철도망의 구축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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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OC사업 계획도 | ⓒ 경북제일신문 | | 그 세부내역을 보면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 전체 69개 지구에 48조4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으로 그동안 15조 7천억원이 투자되었으며, 계획기간 내 사업이 완공되면 도내 교통의 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되고 특히 경북북부와 동해안지역이 「육지속 교통의 섬」이라는 오명에서도 벗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2014년도 고속도로 분야를 보면 9개 지구 1조9,173억원이 투자되며, 상주~영덕간 5,209억원, 포항~울산간 2,425억원, 경부고속확장 1,196억원, 88고속도로확장 4,960억원, 상주~영천 민자고속도로 4,211억원 투입과, 특히 보령~울진(세종시~신도청)간 고속도로 대안마련을 위한 기본조사가 이루어지고, 포항~영덕간 고속도로의 실시설계가 착수된다.
금년도 철도분야를 보면 8개 지구 1조4,705억원의 예산으로 동해 중·남부선(울산-포항-삼척)에 6,038억원, 동대구~영천 복선전철 970억원, 중앙선(도담-영천) 455억원, 경부고속철도(KTX)에 7,000억원이 투자된다.
특히 KTX포항직결선이 마무리되어 동해안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또한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에서 통과된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연장선이 본격 추진과 2013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거제간 철도건설, 대구광역권 전철망 조기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국도 건설에는 31개 지구 4,318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금년도에는 7건의 사업 마무리와, 19건이 계속사업으로 진행되며, 신규사업 8건이 공사 및 설계지구로 선정됨으로써 도내 지속적인 국도건설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은 최초로 1천억원을 돌파한 1,177억원이 배정되었으며, 계속사업 8개 지구 1,117억원으로 울릉일주도로 건설, 동명~부계간, 왜관~가산간 도로 사업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되었고, 특히 울릉일주도로 기존구간 개량과, 포항 효자~상원간 교량건설을 포함한 6개 지구 60억원이 신규지구로 선정되어 설계와 함께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에도 2,141억원이 배정되어 경주, 안동, 구미, 영주에 2136억원이 투입되고, 신규지구 사업으로 김천(옥률~대룡간) 5억원을 투입하여 기본조사 및 설계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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