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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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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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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대책수립을 위해 관련 담당자 20여명과 함께 울진기상대 등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수립용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설, 폭우, 가뭄 등의 기후변화 영향과 피해를 완화시키기 위한 계획으로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실천가능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보고는 용역수행사인 영남대학교 서정인 교수가 용역추진개요, TF/T 구성 및 운용방안, 용역수행 협조사항 등을 발표 후 관련담당자의 의견제시와 답변 등으로 진행되었다.
보고회 회의에서는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TF/T(협의체) 구성, 관련 담당자 업무협조, 예산수립이 가능한 계획수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영양군은 향후 5년간(2015~2019년)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환경, 생태계 등 분야별 영향과 취약성을 파악해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농작물의 피해예방과 대처방안, 군민들의 재해 피해최소화, 기상이변에 따른 취약계층의 맞춤형 대응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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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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