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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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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심역 ~ 하양역 연장 8.77㎞, 대구광역시.경상북도.경산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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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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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산시청 대강당에서 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경산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의 시행 방향과 건설사업비 및 운영비 부담에 관해 서로 합의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대구 안심역에서 경북(경산시) 하양역까지 총 연장 8.77km(대구1.89, 경북6.88, 정거장 3개소)의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 12월 30일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된 총 사업비 2,789억여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사업이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토대로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용역을 금년 상반기에 착수하고, 2015년 하반기까지 기본계획승인(국토교통부장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2015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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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제일신문 | | 양해각서 주요내용을 보면 건설사업의 계획, 설계, 시공 등 사업시행의 주체는 대구시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기간 중 건설사업비에 대한 자치단체별 재원분담비율 및 사업완료 후 운용계획에 대하여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건설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완료 예정일 1년 전(시운전 이전)까지 운영기관인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운영협약을 체결하여 위탁운영 한다.
하양연장사업은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4호선 광역교통 불편해소와 대구-경산(하양)권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주민 교통편의 개선 및 대구․경북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광역교통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 각 대학교, 시․도민, 지역 언론과 정치권이 공동 협력하여 총력을 기울인 끝에 이뤄낸 사업이다.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가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 된 가운데, 1호선 하양연장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을 계기로 두 지역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이다.”라며 “금년 말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개통되면 호선별 환승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대구․경북이 더욱더 상생 발전하여 남동해권 내륙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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