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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약계층 노후 슬레이트 지붕 무상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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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1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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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슬레이트 지붕의 노후화로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이 비산될 우려가 있어 도민의 건강을 위해 슬레이트 해체·처리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특히, 전국 처음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해체․처리비 및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도는 금년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70억 원(국비35, 지방비35)은 2,450 가구당 최대 288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8억 원(지방비)은 전국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사회취약계층 353가구에 지붕 철거비 및 개량비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경북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9만 4천동이며, 이를 처리하기 위해 2011년 328가구(10억 원)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1,321가구(26억 원), 2013년에는 2,400가구(58 억원)에 대해 가구당 240만원의 슬레이트 지붕 해체․처리비용을 지원했다.
한편, 슬레이트에는 발암물질 석면이 8~14% 함유되어 있어 정부에서는 2004년 11월부터 생산을 중단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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