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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우, 체계적 번식기반 갖춰 최고육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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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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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로 선정되며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안동한우가 번식에서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체계적 기반을 갖추고최고육질 생산을 지향한다.
안동시는 우수한 형질의 암소기반 재건으로 송아지 생산의 안정적 토대를 마련하고 브랜드 안동한우의 안정적 번식기반 구축을 위해 우량형질의 수정란지원 사업에 5천5백만 원을 투입한다. 번식우농가 우량형질의 수정란 지원과 효율적 송아지 생산관리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우량한 번식 밑소 기반구축을 위한 종축등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일 안동시 청소년 수련관 2층에서 한우번식우 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수정란 생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수정란 이식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수란우(수정란 이식우)와 공란우(수정란 채취)관리와 수정란 이식관련 전반적 사항에 대한 기술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암소능력 검정사업도 추진한다. 우수형질 유전능력을 평가 분석해 저능력우를 도태하고 고능력우 4,200두를 선발한다. 또, 친자관련 DNA분석으로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한우친자확인 사업도 함께 전개한다. 이와 함께 우량한우의 혈통을 지닌 우수한우 혈통보전을 위해 한우혈통등록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선형심사를 통해 암소 600두선정 암소체형에 맞는 맞춤식 정액추천 등 한우선형심사 제고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안동한우의 육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은 지난해 상반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육질등급에 그대로 나타난 바 있다. 지난해 안동한우는 1등급이상 비율이 73.7%에 이르러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원-플러스(1+)와 투-플러스(1++) 등급도 각각 28.2%와 12.9%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장흥군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경북도내에서는 1위 차지한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량 안동한우의 번식기반 구축과 함께 조사료 생산여건 조성, 안동한우 브랜드 관리,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도축 및 가공단계 안전관리인증기준 준수 지도로 최고 품질의 명품한우의 위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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