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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생활의 시작, 식품 표시사항 확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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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식품 표시사항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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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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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소속 생활안전 관련 10여 개 기관․단체 150여 명은 27일 오후 3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식품 표시사항 확인과 관심, 안전한 식생활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캠페인 및 가두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제안을 하고,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대구소비자연맹 양순남 사무국장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식품은우리 건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이에 대한 경각심은 낮은 것이 현실이다.”라며 “먼저 식품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건강한 식생활의 출발이다.”라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우리 아이를 위해 식품 첨가물 확인, 영양표시와 유통 기한 확인, 식품 허위 과대광고 확인!’ 등의 구호가 적힌 대형 만장(輓章)을 필두로 참가자 전원이 리본을 단 안전우산(투명우산)을 들고 대구백화점~중앙로~구 한일극장~대구백화점 구간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이기환 공동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해 들어 첫 식품안전 캠페인인 만큼 시각적인 효과로 식품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환기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길거리 퍼포먼스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 표시사항 바로알기’ 캠페인은 앞으로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소비자단체, 생활안전 관련 기관단체 등과 공동으로 대형마트 앞 등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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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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