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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 설계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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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안도 타다오 대구 방문, 2016년 완공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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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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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3월 28일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대구시를 방문하여 김범일 대구시장과 관련 공무원, 미술관 설계자문위원회 위원, 대구지역 건축학도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도 타다오 건축연구소가 마련한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 건립을 위한 건축 기본 설계안을 발표한다.
대구시는 일찍이 세계적인 미술관 구상에 대하여 이우환 작가와 상의해 왔으며, ‘만남’을 모티브로 하는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이라는 콘셉트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1년 7월 작가 이우환과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대구를 방문하여 다수의 후보지 중 두류공원 내 수경지를 최종 미술관 건립 부지로 확정하였고, 전문가 및 작가 이우환의 자문을 받아 마련한 ‘대지와의 대화’를 주제로 한 미술관 기본 설계안을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대구를 방문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은 두류공원 내 부지 면적 25,868㎡, 건축 연면적 6,8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미술관으로 설계되어 있다.
지하 1층에는 15개의 전시실과 수장고, 뮤지엄샵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강의실 및 사무실로, 지상 2층은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이다.
금년 9월경 설계를 완료하고, 올 하반기에 착공을 하여 2016년 ‘이우환과 그 친구들 미술관’이 완공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앞으로 건립될 이 미술관은 단순히 작품을 모아 두는 저장고가 아니라, 작품과 함께 숨쉬며 그 세계를 열어가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 미술관은 작가 이우환뿐만 아니라 유럽, 미주,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존 참여 작가들 모두의 뜻이 설계 과정에서부터 온전히 반영․보증되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훌륭한 ‘내일의 미술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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