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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대로, 클린로드(도로 물 세척) 시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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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 1일 1회 시험 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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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3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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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관리공단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하철에서 유출되어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하여 새벽 시간에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 시스템을 2014년 4월 14일부터 봄철 가동함에 따라 그에 대비한 시험가동을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낮 시간대(10:00~16:00)에 실시한다.
클린로드 가동 구간은 달구벌대로 만촌네거리 ~ 신당네거리까지 총 9.1㎞로서 지하철 2호선 내 10개 역사에서 유출되어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 중앙 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하여 도로를 세척함으로써 대기환경과 도시 열섬현상을 개선하는 것이다.
도로 물 세척은 4월 14일부터 04:30~05:10 1일 1회 봄철 가동하고, 기상특보 등 날씨를 고려하여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하고 있다.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중앙 분리대에 안내 전광판 21개소를 설치하여 살수 전․후 상황에 대하여 3단계(안전운전 → 살수예정 → 물청소 중)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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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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