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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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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4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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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5일과 6일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을 발령하고 전 행정력을 산불방지에 투입하기로 했다.
청명․한식에는 가토, 이장 등 묘지관리를 위한 입산자가 급증하고 지난 10년간 이 기간에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점을 감안해 3월 31일 부읍면장과 동사무소의 산불담당 등 50명을 소집하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을 시달했다.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의 산불특별대책기간에는 유급산불감시원 167명을 공원묘지를 비롯한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일체의 소각행위를 금지토록 했다.
또 담당부락이 지정된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866명을 마을별로 출장토록 해 주민계도활동을 강화토록 할 계획이다.
60여 개소의 묘지관리 예정지도 미리 파악해 책임공무원과 감시원을 지정해 순찰하도록 해 묘지관리로 인한 산불을 사전차단키로 했다.
또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 전원을 매일 비상대기토록 하는 한편 안동산림항공관리소와 협조하여 산불발생즉시 진화헬기가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부득이 입산할 경우 화기물을 휴대하지 말 것과 산과 가까운 곳에서는 일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금년 봄을 대형 산불없이 지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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