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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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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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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읍면소재지정비사업 3건, 마을권역사업 8건 등 총 11건에 679억 5,900만원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소득증대,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석포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과 한약우권역 종합정비사업은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올해부터는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진 중에 있는 억지춘양거점면, 봉성면 소재지와 서벽대체권역, 덕산권역, 문수골권역, 고산수목원권역, 소천권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억지춘양거점면사업은 주민문화교육센터건립, 재래시장정비, 춘양역앞 경관정비를 하여 춘양면소재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이미 운영을 시작한 청량산권역과 한누리권역은 「귀농의집 운영」과 「농어촌인성학교」를 운영하여 농촌자원을 학습콘텐츠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마을권역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한누리권역은 주민 주도의 화합형 추진체계 구축과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파급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아,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봉화군이 2013년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추진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봉화군은 지난해말 『제3회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상과, 색깔있는마을 권역부문에서 한누리권역이 국무총리상, 농촌중심지 리더부문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큰 성과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권역별로 특색을 살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읍면소재지 및 마을권역 발전협의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수립과 시행계획수립 및 변경에 대해 전문가로부터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자문의견을 받아서 시행착오가 최소화되도록 추진하고 있고, 각 권역간 상생발전을 위한 민과 관이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체험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연계를 하고 있다.
또한, 농촌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해 읍면 및 마을권역 통합리더를 대상으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교육」을 시행하여 32명에게 농어촌체험지도사 수료증을 수여하였고, 이들이 앞으로 농촌마을 체험객을 위해 농촌마을 곳곳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군에서는 금년도에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25억6,400만원, 마을권역종합정비사업에 48억3,500만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에는 생활환경개선을 통한 삶의질 향상과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 생활환경정비사업에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받은 9억2,700만원을 포함해 22억1,600만원을 확보하여 마을내도로, 마을진입로정비 10개소에 10.6㎞를 추진 중에 있다.
봉화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FTA체결 등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읍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어려운 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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