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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불 기계화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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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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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5일 경북 영덕군 병곡면 영리 소재 칠보산 자연휴양림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의 기계화진화대가 참여하는 ‘산불 기계화 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34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240여명에 달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기계화 지상진화를 위해 평소 교육․훈련을 통해 전 대원이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쌓아온 산불진화 역량을 겨루기 위해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5개 국유림관리소에서 1팀씩 5개팀이 참가하였다. 대회 참가자들은 각자 기관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겨울의 끝자락에 남아있는 차가운 기운도 녹여버릴 듯이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경연대회는 실전의 산불진화 현장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산지에서 진행 되었으며, 연장거리 1,000m, 고도차 140m에 산불진화 호스를 설치하고 진화용수 500ℓ를 빨리 공급하는 것으로 진화역량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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