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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지질명소, 세계지질공원 등재추진 본격화

- 주민설명회 및 기초학술조사용역 중간보고회 열어 -

2014년 03월 0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북도는 7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의 우수한 지질자원과 생태자원을 국가 및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한 주민설명회 및 기초학술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세계지질공원이란 유네스코에서 후원하고 세계지질공원망(GGN)에서 인증하는 특별한 지구과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유산을 보유한 지역으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30개국 100여개소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가 유일하게 등재 되어 있다.
▷ 세계지질공원(100개소) : 제주도
▷ 국가지질공원(3개소) : 울릉도․독도, 제주도, 부산

경북도는 천혜의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지역을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해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용역을 지난해 5월 완료했다.
▷ 동해안 지질명소 (타당성용역) : 25개소 (포항7. 경주5, 영덕9, 울진4)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등재 타당성용역 결과 동해안지역의 총 65개의 지질명소중 25개의 지질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실시중인 기초학술조사 용역(2013.8∼2014.8)은 그 후속 연구로서 오늘 중간용역 보고회를 통해 지질명소(25개소)에 대한 학술적 가치 규명과 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대응전략 등의 구체적인 추진을 논의했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는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용역보고에 이어 정교철 안동대학교 지구환경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했다.

동해안 4개 시⋅군 지질명소 주변 지역주민 대표로 참석한 이장,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보고회를 통해 동해안 지질공원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히고 앞으로 추가 설명회를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지질공원은 울릉도⋅독도가 제주도와 함께 지난 작년 12월 3일 전국최초 국가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 되었다.

현재 청송군이 지난해 12월 등재 신청해 현지실사를 마치고 상반기 중 추가등재가 예상되며 전국적으로는 6개소의 지자체가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을 2015년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하고, 2017년까지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추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 및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될 경우 특산품 등의 지역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증가로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7월 지질공원 관리 운영을 위해 경상북도 지질공원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는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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