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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하수관로로 인한 시민 걱정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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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지대·배수불량지역 하수관로, 장마 시작 전 6월 말까지 준설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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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0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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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여름 게릴라성 폭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저지대, 배수불량지역, 간선하수관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6월 말까지 하수관로 준설과 정비를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금년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지역편차가 크며 대기 불안정에 의한 게릴라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선적으로 6월 말까지, 배수불량지역 및 저지대․간선하수관로 등 취약지역을 조기에 준설할 계획이다.
장마철 대비 하수관거 준설계획 연장은 1,663㎞로 5월까지 1,565㎞는 이미 완료하여 계획대비 현재 94%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98㎞에 대하여는 6월 말까지 100% 완료할 계획이다.
장마철 이후에는 새로이 발생된 준설물을 처리하고, 간선하수관로는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수시로 하수도 정비와 준설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행하는 하수도 준설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고, 하수관에서 퇴적되어 부식상태가 심한 어패류 찌꺼기, 육류 찌꺼기 등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을 제거하여 물 빠짐을 좋게 해소함과 동시에 악취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으며, 하수로 인한 시민생활 불편 해소로 대구 시정의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구․군․대구환경공단과 합동으로 하수도 실태 점검을 5월 15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보완 및 시정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악취발생 억제를 위해 인위적으로 설치한 불법 하수도 덮개 등으로 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수도 상태와 공사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정한 물관리과장은 “장마가 시작되기 전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수시설을 조기에 점검하고 준설함으로써 수해 예방은 물론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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