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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백두대간 외래식물 제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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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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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단풍잎돼지풀 (국화과) | ⓒ 경북제일신문 | |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급격한 외래식물의 유입으로부터 생물종다양성의 보고(寶庫)인 백두대간 내 고유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김천시와 상주시, 봉화군 일대 백두대간 23ha에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백두대간 내 생물종다양성을 저해하는 외래식물의 위협을 인식하고 그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2013년 분포지 실태조사를 실행하는 등 백두대간의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금년도에 삼도봉-늘재 구간, 박달령-구룡산 구간 내 외래식물 제거사업을 실행하는 것이다.
금번 사업은 백두대간 고유의 산림생태계 균형을 교란하거나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외래식물을 제거함으로써 주변으로의 확산을 차단·억제하고 외래식물이 제거된 지역에 백두대간 고유의 자생종을 복원하기 위한 것으로,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돼지풀이나 단풍잎돼지풀, 억센 가시와 독성이 있는 도깨비가지, 가시박 등이 제거 대상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금번 제거사업을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저지하여 한반도 핵심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보호하고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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