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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원 등 ‘야생 진드기’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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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시민의 주요 야외 활동지인 두류공원 등 4개 지역 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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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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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시민의 주요 야외 활동지에 대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국내 감염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SFTS 바이러스 확인검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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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한편,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대구시민의 주요 야외 활동지인 대구스타디움 주변, 신천 산책로, 대구수목원, 두류 공원에 대해 SFTS를 유발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 야생진드기를 채집·분류하고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시 보건정책과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주변 생태계를 고려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 발견지역에는 출입제한 안내를 표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진드기로 인한 시민불안 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등산이나 특히 야외 활동 시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라며 “SFTS가 신종 감염병으로 백신은 없지만, 증상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고 진드기에 물린다고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니 불안해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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