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삼베 ‘대마 탈엽기’ 개발로 농가 일손 덜어
|
2014년 07월 02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안동삼베는 생산과정에서 화학처리를 전혀 하지 않은 자연 상태로 짠 무공해 천연섬유로 마찰에 대한 내구성이 커서 질기고, 좀이 슬지 않으며 천년을 두어도 변질되지 않는 특성 때문에 삼베 옷뿐 아니라 최근에는 공예품 재료로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안동삼베는 대마를 원료로 모든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대마를 베서 탈엽하고 찌는 작업이 전 과정 가운데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로 한다. 안동시에서는 대마수확이 한창인 시기에 대마재배의 기계화를 위하여 오랜 숙원사업인 「대마 탈엽기」를 개발·보급한 결과 탈엽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작업시간이 관행대비 70%절감하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마탈엽기는 승용이앙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균일한 탈엽과 대마 줄기의 훼손이 거의 없이 진행 할 수 있으며 이동작업이 용이하고 동력전달 장치의 안전 커버를 적용하여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에서는 대마재배농가의 새 소득원 창출을 위하여 대마재배 생력화사업과 생활삼베 소비촉진사업 그리고 종자자급화사업을 단계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