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농·축·수산

환경

건설

산림

음식

국토해양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농업/환경 > 환경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대구시, 5월 1일부터 ‘오존 예·경보제’ 시행

- 여름철 오존 오염도 상승 대비, 상황실 운영 및 행동요령 발표 -

2014년 04월 30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7개 구청에 오존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매일 2회 대기 중의 오존상태를 대구시 홈페이지, 스마트폰(앱-대구대기정보) 등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예보하고,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일정기준을 초과할 경우 주의보(경보 등)를 발령하여 시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여름철 오존농도 상승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하여 매일 오전 9시, 오후 6시 2회에 걸쳐 오존 예보를 실시하며, 대구시 홈페이지(http://air.daegu.go.kr/)와 스마트폰(앱-대구대기정보) 등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공지한다.

이와 함께, 대기 중 1시간 평균 일정농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주의보(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를 발령한다.

언론사, 행정․교육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2,000여 개 주요기관을 통해 발령상황을 전파하고, 개별 신청자에 대해서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제공한다.

오존 주의보(경보 등)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과격한 운동을 삼가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하며,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에 동참하여야 한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및 공장 등에서 많이 배출되는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이 강한 태양광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며, 특히 하절기 바람이 불지 않고 햇빛이 강한 오후 2~5시경에 많이 발생한다.

오존 농도가 상승하면 눈, 코 등의 자극과 개인에 따라 불안감, 두통을 느끼거나 호흡기가 불편할 수 있다.

이러한 오존발생을 줄이려면 여름철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 승용차 이용 자제, 유성 페인트와 스프레이 사용 자제, 자동차 공회전 자제, 차량 운행 시 경제속도 지키기, 낮 시간대를 피하여 주유하고 연료탱크를 꽉 채우지 않기 등의 생활상의 시민 협조가 필요하다.

오존저감을 위하여 대구시는 지하철 2호선 구간에 유출 지하수를 활용하여 도로먼지 세척 등을 위한 클린로드 시스템을 운영하고, 살수 차량을 이용하여 주요 간선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의 지열을 낮춘다.

또한, 자동차 배출가스 지도점검․단속 병행,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 저녹스 버너 보급, 굴뚝원격감시 시스템 운영 등으로 오염물질을 관리한다.

2013년에는 전국에서 158회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대구에서는 2013년 5월, 6월, 8월 중 총 8회 발령되었다.

대구시 김병곤 환경정책과장은 “대도시에서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오존 피해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적인 생활 실천과 주의보(경보 등) 발령 시 행동요령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