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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마을어장 생산성 회복세‥자원방류 효과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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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5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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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매년 마을어장의 어업자원 생산성 증진을 위한 수산자원 방류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안 5개시군 어촌계 마을어장(수심 7m이내) 146개마을 6,129ha에서 생산된 유용 동식물 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이다.
그간 어촌의 텃밭이라 불리는 마을어장 생산량은 매년 일부 소폭 증가 또는 감소 추세로 이어졌으나 지난해부터는 자원량 및 소득액이 회복세로 전환되어 전복, 해삼, 성게, 미역 등 총 1,913톤(171억 원)을 공동 생산했다.
특히 대규모 적조, 냉수대 등으로 자연재해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착성 수산생물의 자원량이 늘어난 것은 안정적인 자원관리 및 종묘방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자원회복 품종은 전복의 경우 전년도 대비 생산 소득액은 21%가 늘어난 28억 원, 해삼은 14%가 증가한 103톤, 13억 원이 생산됐다. 어가별 마을어장 생산소득액은 7,788가구당(146개 마을) 평균 22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마을어장 생산성 증진은 어업인들의 공동생산 소득과 직결된다. 자원량에 대한 체계적인 효과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올해도 27억 원을 투자 연안 어패류를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어업인들도 자율적인 자원관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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